안녕하세요. 애드라이프입니다.
임신을 미리미리 준비한 산모도 임신중에 필요한 모두를 챙기는 것은 불가능하죠.
그럼 임신을 처음하시는 분들이나 준비없이 임신을 하게된 산모분들은 얼마나 막막 할까요?
물론 남편분들은 더 모르시는게 많겠죠.
그래도 미지에 세계를 개척하는 일도 아니고 미리알고 준비만 하면 되는 일이니 부부가 서로 챙기면 좋겠죠?
그래서 이번에는 임신 후 시기별로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임신전이나 임신 초기에 엽산제를 먹으면 좋다는 사실까지는 알고 계시더군요.
하지만 엽산제도 시기에 따라 섭취양이 다르고 다른 영양소도 같이 챙기지 않으면 빈혈이나 골다공증 같은
병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산모아 아이에게 모두 좋지않습니다.
그럼 임신중에 어떤 영양소들이 필요한지 알아볼까요?
< 1. 엽산 >
기영아 방지를 위한 엽산섭취는 필수입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2~3개월 전부터 임신후 12주자까지 엽산 복용을 권장합니다.
임신전에는 산모뿐만 아니라 남편분들도 엽산을 같이 복용하시면 좋습니다.
산모의 경우에는 임신 4주차까지 아이의 신경이 발달하는데 이때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신경에
문제가 있는 기영아 출산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남자의 경우 엽산을 섭취하면 건강한 정자를 생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때문에
임신 준비중에는 꾸준히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산모의 경우 임신전에는 400μg을 권장량으로 하고있지만 임신 후에는 그 두배가량(600~800μg)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시기에 따라 엽산제를 선택 할 때 엽산함유량을 꼭 보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방법도 있지만 음식만으로는 필요한 양을 채우기는 힘들기때문에 엽산제를 먹는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엽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 궁금하시겠죠?
과일 : 키위, 딸기, 사과, 바나나
채소 : 브로콜리, 시금치, 쑥
(대부분의 녹색채소에는 엽산이 함유되어있습니다.)
해산물 : 홍합, 조개, 김, 미역, 파래
주의 : 엽산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되로록 생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엽산제에 각종음식들까지 너무 많이 먹으면 안좋은거 아닌가요?
라는 의문을 품을 수있겠지만 엽산은 수용성 영양소라 과다 섭취시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합니다.!!
걱정말고 열심히 챙겨드시면 됩니다.
< 2. 비타민 >
단어 자체만으로도 친근한 비타민 입니다.
몸 건강에 좋겠지 라며 막연하게 챙겨먹던 비타민을 이제는 산모와 아이에게 어떤 비타민이 어떻게 좋은지 알고 먹읍시다.
비타민 A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과 같이 조리해 섭취하면 좋은 영양소이며
신진대사를 원활이 해주고 아이의 발육에 관여하며 시력증진에 좋다.
주의
유일하게 과다 섭취시 기영아 출산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양소이므로 음식(신선한 채소)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며
비타민제를 섭취시에는 함량을 꼭 확인 해야합니다.
비타민 B
B1 : 주요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의 흡수를 도와 산모가 쉽게 피로해지거나
무기력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소화기능과 신경기능에 영향을 줍니다.
음식 >> 현미, 쌀눈, 땅콩, 돼지고기등
B2 : 태아의 발육장에를 막아주기때문에 섭취 필수
음식 >> 청국장 , 요구르트, 치즈, 닭고기, 생선, 버섯, 시금치등
B6 : 단백질 대사에 영향을 주며 입덧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음식 >> 어류, 육류, 견과류등
B12 : 신경계에 영향을 주며 입덧예방에 좋다고합니다.
음식 >> 주로 어패류에 많음
비타민 C
면역력을 강하게 해주며 태반을 건강하게하고 철분의 흡수를 돕는 등 정말 여러가지 일을 하는 비타민입니다.
대표적인 수용성 비타민이므로 배출이 쉬워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음식 >> 키위, 레몬, 오렌지, 고추, 피망, 구아바등
비타민 E
비타민A의 흡수를 도와주며 몸에 좋은 지방으로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해 줍니다.
유산 방지역할을 하므로 임신초기 섭취를 권장하며 결핍되면 태반이상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음식 >> 아몬드, 시금치, 올리브, 아보카도등
비타민 K
혈액응고작용을 돕는 영양소입니다.
태아의 출혈성 질환을 예방해준다고 하네요.
음식 >> 녹황채소, 식물성기름 등
< 3. 철분 >
흡수가 잘되지 않아 더욱더 섭취가 중요한 철분입니다.
상식적으로 산모의 배속에 사람한명이 더 생기는 과정에 피가 얼마나 필요할까요?
실제로 임신 후 산모는 평상시보다 50%이상 혈액양이 증대합니다.
이때 재대로 피를 생성하지 못하면 빈혈증상이 나타나죠.
철분은 혈액을 생성하는데 정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또한 출산시에도 출혈량이 많고 아기가 태어난 후에도 섭취했던 철분이 발육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섭취해야합니다.
다만 많이 알려진 부작용으로 변비가있는데요. 필요섭치량이 적은 임신 초기에는 섭취하시지 마시고
임신 15주차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섭취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비타민C와 같이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음식 >> 소고기, 달걀노른자, 시금치, 미역, 피조개, 굴, 토마토등
주의
철분제를 섭취하기 1시간 전에는 커피,초콜렛,우유등은 섭취하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흡수를 방해합니다.
< 4. 칼슘 >
철분과 마찬가지로 흡수가 잘되지 않아 섭취가 중요합니다.
앞서 필요한 피에 대해 설명 드렸는데요. 같은 맥락으로 칼슘하면 뼈!!
태아의 치아나 뼈의 생성에 도움이되는 칼슘을 제공하는 것은 산모의 뼈입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산모의 뼈에 칼슘을 쌓아 둬야만 아기가 필요할 때 공급이 가능하며
산모의 골밀도에도 영향을 주지 않죠. 하지만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으면
산모의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있습니다.
흡수를 돕는 방법은 비타민D와 함께 섭취하는 것인데요.
대표적으로 비타민D의 생성을 돕는 것은 햇볕쬐기 입니다.
미세먼지가 극성이라 요즘에는 밖에 나가기 조차 두렵지만 그래도 자주 햇볕을 쬐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 달걀, 우유, 양파, 두유, 병아리콩, 치즈등
< 5. 오메가3 >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채내에서 충분히 생성되지 않기때문에 섭취해야만 하는 영양소인데요.
필수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는 아니지만 아이의 눈과 뇌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 발표로
일명 똑똑한 아이를 출산하기위한 영양소로 산모들에게 인기가 높아진 영양소중 하나입니다.
음식 >> 등푸른생선, 견과류, 들기름등
지금까지 산모와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남편이 챙겨주는 영양소가 산모에게 더 좋은 영향을 준꺼라는 믿음으로
계속해서 도움되는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by 애드라이프
'초보아빠의 육아분투기 > 남편의 육아 준비 태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가 챙겨라] 육아준비 출산휴가 기간과 임금 그리고 신청하는 방법 (0) | 2018.11.30 |
---|---|
[남자가 챙겨라] 임신중 피해야하는 음식별 위험지수 (0) | 2018.11.23 |
[남자가 챙겨라] 임신초기증상 알고 공감하기 (0) | 2018.11.11 |
[남자가 챙겨라] 2018 임신과 육아에 관련된 보육정책 (0) | 2018.11.09 |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기 까지♥ (0) | 2018.11.07 |